글루시스·HPE·한국IT진흥, 기업용 NAS 사업 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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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시스·HPE·한국IT진흥, 기업용 NAS 사업 확대 ‘맞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0.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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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규모 기업·공공·학교·병원 등 대상 엔트리급 스토리지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왼쪽부터) 김영채 한국HPE 대표, 박성순 글루시스 대표, 문동인 한국IT진흥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채 한국HPE 대표, 박성순 글루시스 대표, 문동인 한국IT진흥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이터넷] 글루시스(대표 박성순)는 한국HPE(대표 김영채), 한국IT진흥(대표 문동인)과 기업용 스토리지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국내 엔트리급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 발굴과 분야별 전문지식을 서로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기술 및 영업/마케팅 부분에 대해 적극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특히 글루시스는 HPE 스토리지의 하드웨어 OEM 제품인 일체형 NAS 애니스토어(AnyStor) H300 모델과 NAS 게이트웨이 애니스토어 H7000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고, 한국IT진흥이 해당 모델들에 대한 총판 및 기술지원을 맡게 될 계획이다. 글루시스가 출시할 애니스토어 H300 모델과 애니스토어 H7000 모델은 중소규모의 파일 공유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간단하고 빠르게 구축이 가능하다.

박성순 글루시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규모의 기업, 공공, 학교, 병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엔트리급 스토리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HPE의 안정적인 하드웨어 기술력과 한국IT진흥이 보유한 폭넓은 사업 영역 및 기술지원 노하우를 아우르는 3사의 협력체계를 통해 고객에 최적의 스토리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고호성 HPE 채널사업부 상무는 “기술력 있는 국내 솔루션 벤더와 함께하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HPE가 가진 뛰어난 하드웨어 인프라 기술력으로 글루시스가 최상의 NAS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동인 한국IT진흥 대표는 “다년간 축적된 고성능의 제품과 기술지원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사업으로 한국IT진흥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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